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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현호가 '신랑수업'에서 은가은과 엄마의 첫 만남을 대성공시키며 '알딱잘깔센(알아서 딱 잘 깔끔하고 센스있는)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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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는 엄마와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향했고, 엄마가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사인을 보내 은가은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인사를 주고받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박현호는 엄마 앞에서 "어떻게 안 좋아하겠어. 이렇게 예쁜데"라며 팔불출 행동을 이어갔고, 분위기를 띄우겠다며 "엄마와 가은이가 닮은 점이 되게 많아. 잔소리가 되게 많아"라는 무리수를 둬 은가은을 당황하게 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은가은의 애교 있는 농담과 10년 전 은가은이 '스타킹'에 나왔을 때부터 며느리로 점찍었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통하면서 분위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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