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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결혼 11년을 맞아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참고로 아직 우리 백 사장님께서 도착 안 하셨는데 주인공은 늦게 도착하는 법이니까"라면서 무언의 압박(?)이 느껴지는 미소를 활짝 지어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
가장 먼저 촬영에 나선 첫째 용희 군은 똑똑이 콘셉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용희 군은 카메라 앞이 어색한 듯 얼음처럼 굳어버렸고,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귀여운 동생들이 출격해 깜찍한 삼남매 사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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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콘셉트 촬영도 이어졌다. 10년 만에 다시 찍는 웨딩사진 촬영에 소유진은 잔뜩 신이 난 듯 "우리 결혼해도 되나요?", "우리 잘 어울리나요?"라는 귀여운 멘트를 덧붙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 소유진 가족은 화목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마지막 야외 촬영까지 무사히 마치며 행복한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소유진은 "아이들이랑도 잊지 못할 날이었고, 남편이랑도 11년 만에 추억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모두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16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3년에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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