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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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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정환은 지난 14일 교통사고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규정속도로 가는 중 엄청난 속도로 저희 가족이 타고 있는데 충돌했다"며 "아이와 저는 뒷좌석에 있었고 아이는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 내고 앞 좌석에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처음 겪어보는 터널사고라 2차 충돌이 걱정돼서 정신 없이 뒤에서 경찰차가 올 때까지 옷을 흔들었다. (원래는 삼각대를 세운 후 비상구로 대피해야 하지만 막상 겪어보니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며 "나중에 긴장이 풀리며 목과 어깨통증이 심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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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가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이후 신정환은 2014년 1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2017년 득남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