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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류승수가 배우 출연료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의외의 메뉴 선정에 전현무는 "제주도에서 아귀찜 먹을 줄 몰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아귀찜 맛을 본 전현무는 "여기 양념을 잘 한다", "내가 가본 아구찜 집 중에 1등"이라며 연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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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배가 어느정도 차자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전현무는 "요즘 배우들이 다 그러더라. 작품이 없다고. 자꾸 무산돼서 그러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류승수는 "일년에 120편을 제작한다 치면 지금은 50편이다. 제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너무 힘들다. 이게 생활이 안 된다. 그래서 투잡을 뛰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연급이랑 그 밑에 배우 출연료가 몇 배 차이 나는 줄 아냐. 거의 20배는 차이가 난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주연급 출연료가 얼마냐"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1억5천만원에서 맥시멈 7억원까지다"라고 대답해 이목을 끌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