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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팀전에서 갈등을 벌였던 요리하는 돌아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혜리는 "제가 섭외할 때만 해도 우승자가 되실 줄 몰랐다"며 "공식 채널에 무물을 올려놨더니 지인들이 DM을 정말 많이 보내면서 여기 같이 오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그럴수 없다. 오늘 저 혼자 다 먹을 것"이라고 행복해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흑백요리사' 경연 중 유일하게 떨렸던 순간을 백수저 파브리와의 1대1 경연에서 심사위원의 엇갈린 선택에 밖에서 20~30분 대기하던 순간이라고 떠올렸다.
'흑백요리사' 우승 이후에 오히려 예약 손님 수를 줄여서 운영한다는 맛피아는 "하루에 한 타임 6분만 모신다"먀 "우승자라서 기대감이 크실텐데 맛이 없다고 한다면 역효과라 오신 분들에게 좋은 경험을 드리고 싶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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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이는 요리하는 돌아이가 5살 형. 사람들은 자신을 더 나이 많다고 본다고. 맛피아는 "돌아이님은 완전 F다. 저는 완전 T다. 위로를 못해주는 성격이라 그 부분은 반성한다"며 "돌아이님이 여러번 물어봤을 때 '오케이 믿어주세요' 해야하는데 '돼요돼요' 하니까 신뢰가 안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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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션에서 밤 티라미슈로 우승한 것과 관련해 안성재 셰프의 환한 미소를 처음 봤다는 시청자 평에 대해서는 "벨루가 돌고래처럼 환하게 웃으시더라.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와의 최종 경연에서는 "모든 음식이 너무 자신있었다. 방송을 보니까 고개를 너무 치켜들고 있더라. 제가 봐도 재수없었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말에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요리를 재조합해 코스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