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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이번 작품을 통해 수영을 도전했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내 또래 20대 친구들이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이 너무 좋았다. 이 캐릭터가 내게 왔을 때 정말 기뻤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도 내가 따뜻해진 기분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수영을 처음 배웠다. 처음에는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점차 적응할 수 있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남자와 진심을 알아가는 여자,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이 출연했고 '하루'의 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