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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근 14일에 득녀 소식을 알린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두딸맘' 이지혜의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딸 전복과 만날 설레는 준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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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가지런히 정돈된 신생아 옷과 모빌로 채워진 전복이의 방이 공개된다. 이지혜는 부족한 점을 점검해 주는가 하면, 신생아와 뽀뽀할 수 있는 특별한 팁을 공개한다. 신생아는 바이러스가 옮기면 안 되기 때문에 접촉을 조심해야 하는 상황. 이에 이지혜는 투명한 샤워캡을 꺼내 박수홍의 얼굴에 씌워준다고. 박수홍은 망가짐을 불사하고 샤워캡을 얼굴에 장착한 채 토끼 인형에게 뽀뽀하는 흉내를 내며 딸 전복과 폭풍 뽀뽀를 준비하는 예비 아빠의 설렘을 가득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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