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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추신수가 '살림남'으로 돌아온다.
또한 추신수는 앞서 '살림남'에서 "박수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히며 의미 있는 라스트 댄스를 꿈꿨던 바, 현역 선수로서의 마지막 은퇴 여정을 '살림남'과 단독으로 함께 하며 의리를 빛낼 예정이다.
추신수는 '살림남'을 통해 평생 야구 하나만 바라보며 열정을 쏟았던 총 24년 간의 선수 생활, 그 마지막 여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살림남'은 추신수의 고향이자 야구를 처음 시작했던 부산에서의 마지막 원정 경기부터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정규 시즌 끝까지 치열했던 SSG랜더스의 마지막 홈경기 현장까지 단독 팔로우하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랜 시간 추신수를 응원해 왔던 팬들에게는 추신수의 '살림남' 출연이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성공 신화를 쓰며 마침내 그라운드와 작별한 추신수가 약 10개월 만에 '살림남'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살림남'에서만 공개되는 추신수의 은퇴 여정 비하인드는 오는 1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