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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것과 관련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나도 울고 싶진 않았는데 눈물이 안 멈춘다"라며 "그냥 너무 고마워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니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질의에 "하이브 다른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하이브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것에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특히 팬들을 거론하면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다. 하니는 "팬들이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한국에 감사하다. 저에게 정작 미안해야 할 분들은 이런 자리를 피하시니 답답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