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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별이 '아빠는 꽃중년'에 게스트로 출격해 남편 하하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별은 이날 '아빠는 꽃중년'에 처음으로 합류한 '꽃엄빠' 사유리의 VCR을 시청하던 중, 4살 아들 젠의 '통제불가' 에너지에 "아들들은 다 똑같아, 영상을 보고 위로 받네"라고 혼잣말한다. 또한 젠에게 직접 '분리수거'를 가르치는 사유리의 모습을 보고서는, "우리 아들들은 분리수거를 직접 한다. 게임할 시간을 주겠다는 딜을 치면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에 임한다"며 '아들 육아법'을 코칭해 주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삼남매 아빠' 신현준의 철부지 육아를 지켜보고 난 뒤에는 "멋있어 보이다가도 아닌 상태가 무한 반복된다"며 '정신 혼미' 상태에 빠지는 등, '삼남매 동지'로서의 날카로운 평을 내놓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별은 싱글맘 사유리의 영상과 신현준 아내의 일상을 지켜보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눈물이 핑 돈다"며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육아 고수' 별의 활약과 사유리, 신현준 가족의 특별한 하루는 17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