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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동욱(41)이 코미디 장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욱은 "코미디는 웃음을 주기 위한 고민 자체가 즐거운 작업"이라며 "대본을 분석하고 디테일을 고민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 목적이 웃음과 재미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미디 장르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같아, 특히 큰 희열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강매강'에서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 동방유빈을 연기하며 코믹한 캐릭터적 요소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김동욱은 "어떤 상황에서도 캐릭터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욱은 앞으로도 다양한 코미디 작품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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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