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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병만이 이끄는 정글 팀이 또 한 번 '생존왕: 부족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정글 팀은 김병만의 지휘 아래 숙소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정글 생활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농담을 던지면서도, 단단한 집을 짓고 새벽 사냥을 준비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새벽 5시가 되자 장어 손질을 시작했고, 정글 팀은 모닥불 위에서 조식으로 장어를 먹으며 체력을 회복했다.
피지컬 팀은 수박을 깨는 미션에 도전했으나, '허벅지로 수박 깨기'에 실패한 후 김동현이 '턱돌이'로 나서 결국 턱으로 수박을 박살내는 데 성공했다. 유쾌한 장면에 시청자들은 큰 웃음을 터뜨렸다.
현재까지 정글 팀이 가장 많은 깃발을 보유한 가운데, 피지컬 팀이 최하위로 밀려나며 위기를 맞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