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 예스24 집계 결과, 지난 10일 수상 직후 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량이 33만부를 기록했다.
또 한강 작가의 도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가 이루어진 10일부터 13일까지 동기간 대비 종이책은 약 2240배 증가했다. e북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약 667배 증가했으며, 외국인 독자들과 번역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도서도 약 1600배 증가했다.
|
|
|
지난 10일 러시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문학상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의 '작은 땅의 야수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발표가 이루어진 11일부터 13일까지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120배 증가했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