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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이진호의 불법 도박 파문에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가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이날은 이진호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의 제작발표회가 있던 당일로, 이진호는 당일 불참을 통보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이진호는 BTS(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등 지인들에게 수억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권해봄 PD는 "저희가 파악할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에) 들어오기 직전에 그 소식을 들었다. 글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파악 중이다. 제작진은 전혀 몰랐다"고 한 바 있다. 이경규도 "'코미디 리벤지'는 한 명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22명의 코미디언이 전부 다 있기 때문에 한 명의 개인적인 사생활 통해 프로그램이 흔들리진 않는다. 소식을 좀 전에 들었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프로그램은 순항할 예정"이라면서 이진호와는 별개로 '코미디 리벤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