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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유이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 솔직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이는 수영 선수 출신답게 남태평양의 바다에서 뛰어난 잠영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글밥' 촬영을 위해 따로 프리 다이빙을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두 번째 촬영지인 팔라완 제도에서도 매끄러운 다이빙 실력과 수집 능력으로 팀의 식량 확보에 큰 기여를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거침없는 먹방 도전으로 '먹방 요정' 등극
부상에도 포기 없는 투혼과 책임감
유이의 책임감과 투혼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첫 촬영지인 바누아투에서는 작살을 이용해 대형 패럿피시를 잡아내며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팔라완 제도에서는 성게 가시에 손가락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바다에 나가 식량 수확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감각과 소탈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유이의 활약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