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자신의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마음은 기특했지만 오랜만에 배를 탄 박서진은 어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럼에도 박서진은 바로 문어 잡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배에 갑자기 시동이 꺼져 사고 위기가 생겼다. 박서진은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데 옛날 생각 이 나더라.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 물살에 떠내려가서 큰일이 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동이 꺼진 이유는 엔진오일 부족. 박서진은 "배가 바다로 떠내려가면 정말 큰일이다. 아버지가 당뇨가 있어서 저혈당증이라도 오면 정말 큰일"이라 밝혔다.
|
박서진은 자신의 가짜뉴스를 보고 걱정한 아버지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제가 암에 걸렸다더라"라며 "그리고 얼마 전엔 엄마가 돌아가셨다더라. 그걸 보고 가게에 어떤 분이 울면서 전화했다. 이제 좋은 날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어떡하냐고 그러더라"고 토로해 백지영을 분노하게 했다.
백지영은 "손가락을 다 분질러야 돼"라고 분노하며 "대구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 청와대라고 전화가 온 거다. 북한으로 공연을 가자 길래 당연히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