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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결혼 반지를 뺀 모습으로 이혼설을 불렀던 지연이 결국 황재균과 이혼을 인정하며 황재균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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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이 불거진 이유 중 하나는 지연이 2주 전 결혼반지를 뺀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혼설 3개월 만에 파경이 사실 임을 인정한 지연은 황재균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지연의 SNS에는 황재균과의 결혼사진, 셀카 등이 모두 삭제되어있다. 또 유튜브 채널 역시 황재균과 출연한 영상은 모두 지워 눈길을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