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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이 유전자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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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1세기에서 가장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로 손꼽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짚어본다. '유전자 가위'는 마치 블록을 빼고 끼우듯이 원하는 유전자 편집이 가능한 기술로, 전 세계 과학자들끼리 질병 치료에 관한 유전자 편집은 가능하되, 후대로 전해지는 생식 세포에 관한 편집은 금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약속을 깨고 인류 최초로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난 쌍둥이 사례를 소개하며 유전자 편집, 유전자 치료제 등 기술이 발달할수록 다양성이 무너지는 유전적 양극화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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