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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기량이 "코로나 이후 적금이 없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 가운데 밝혀진 박기량의 지난달 소득은 600만 원으로 고정 지출 293만 원, 변동 지출 315만 원의 명세가 낱낱이 공개돼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특히 고정비의 절반 이상이 월세로 지출되는 박기량은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적금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고. 이에 박명수조차 "기량아, 넌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어?"라면서 "그러다가 전세 사기당하기 쉬워요"라는 걱정을 내비치며 버럭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김경필이 진단한 박기량의 재무 상황은 "중증 계산병". 김경필은 "기량 씨는 단 한 푼의 저축도 없이 버는 족족히 다 쓰고 있다. 한마디로 밑 빠진 독"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의 소득은 내 돈이 아니라 5년 후, 10년 후 박기량과 공유해야 하는 공금이다", "소득의 1/3은 저축해라" 등 박기량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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