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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인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촬영을 위해 일주일 중 제일 늦게 끝나는 날을 일부러 선택해 찍은 것"이라며,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끝나고 보통은 일찍 집에 온다.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명드린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한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녀 교육관을 더욱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일부러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을 했을 뿐, 평소에는 아이들이 학원을 늦게까지 다니지 않는다"며, "첫째가 다니는 수학학원도 원래는 토요일 낮에 다녔으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오후반으로 바뀐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가인은 최근 아들과의 일상을 언급하며 "어제는 아들이 유치원에 가지 않고 놀고 싶다고 해서 오락실 데이트를 했다"고 전하며, 자녀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의 유튜브 영상에는 "대단하다", "정말 부지런한 삶" 등 응원의 댓글이 다수 달린 반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부유한 집안에서나 가능한 일"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