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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렸던 낭만을 되찾기 위해 대청소에 나선다.
옷 정리부터 책장 정리까지 시작하지만, 청소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것들이 바닥에 쌓여가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김대호는 캐리어에 물건을 담으며 "돈다발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지붕 위로 올라가 지붕을 덮을 정도로 자라난 앵두나무와 무성한 잡초에 깜짝 놀라며 "지붕을 보는 순간 참을 수 없었다"고 한판 전쟁을 선포한다. 지붕 위에 만신창이가 되어 누운 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그가 지붕의 낭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대호의 대청소와 낭만 찾기는 4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