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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정현이 생애 첫 토크쇼에 긴장감을 폭발한다. 이때 뜻밖의 '이방 톤(하이톤)'을 포착한 '라스' 하이에나 MC들은 '예능 병아리' 김정현의 숨겨진 매력을 찾기 위해 야망을 활활 불태우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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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라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걱정회'까지 조직했다는 얘기에 김구라는 "걱정하지 말라 그래요~"라며 너그럽게 말했지만, 김정현은 "저도 걱정이 되는데요~"라며 "팬분들은 처치 곤란한 어떤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숨 돌릴 틈 없이 개인기를 요청하자, 신현준은 "더 하면 울 것 같다"라며 '정현 지킴이' 모드를 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10년여 만에 팬들을 위해 용기 내서 예능에 도전한 김정현은 긴장감 속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기 시작했다. 언제 긴장했냐는 듯 순식간에 노래에 몰입한 김정현의 모습이 NEW 예능 루키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예능 병아리' 김정현의 반전 활약을 비롯해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이 출연하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은 오늘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정현은 2021년 이른바 '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태도 논란 및 중도하차하게 된 배경이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2021년에 알려지면서 자숙 시간을 가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