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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열애설'까지 부른 케미는 대단했다.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한 tvN의 '손해 보기 싫어서'인 가운데 4위는 ENA의 '나의 해리에게'가 차지했다. 해당 드라마가 방송 첫 주 보인 화제성은 ENA의 지난 작인 '유어아너'의 방송 첫 주 화제성을 넘어서는 스타트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공인 신혜선과 이진욱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5위와 8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MBC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이름을 올렸다. 종영을 앞두고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Netflix의 '경성크리처 시즌2', Apple Tv+의 '파친코 시즌2', 쿠팡플레이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KBS2의 '다리미 패밀리' 그리고 KBS2의 '개소리'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9월 4주차 조사는 2024년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