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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인 방송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에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최동석은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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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동석 씨의 지인을 통해서 대체 이번 상간 소송이 왜 진행된 것인지 대략적인 사안 자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최동석 씨가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 당시 모임에 참여했던 한 지인이 이와 같은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면서 문제가 됐다. 그러니까 당시에 올렸던 사진 자체가 문제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동석 씨의 지인들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다수의 인물들이 모인 모임이었다. 사진 또한 문제가 될 부분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SNS에 올려진 것이 아니냐'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다시 한번 이진호는 "박지윤이 A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진행한 시점은 지난해 10월 두 사람이 '혼인이 파탄났다'고 밝힌 시점 이후였다"고 강조하며 "그렇다면 A씨가 현재 최동석 씨와 특별한 관계, 연인 사이 인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 최동석 씨의 지인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현재 두 사람은 친권, 양육권 문제로 갈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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