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혼전연애' 코미디언 박나래가 안방극장에 설렘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어 박나래는 "꿈꾸는 로맨스가 있냐"라는 질문에 "사실 제가 원하던 그림이었다. 13년 전부터"라며 "저렇게 뭔가 데이트다운 데이트, 꽁냥거리는 설렘이 부럽더라"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역시도 박나래는 심쿵 포인트를 예리하게 포착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올렸다.
|
그런 박나래의 활약에 최다니엘은 "나래 씨는 무슨 상황인지 어떻게 잘 아냐. 한 수 배워간다. 사부"라며 리스펙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23일 방송에서 과거 일본 남성과의 썸을 깜짝 공개했다.
당시 박나래는 일본어 '상'과 '짱'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매너 넘치는 최다니엘의 모습에 "일본 남자들에게 보기 힘든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다니엘과 이현진은 "경험이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네"라며 과거 일본 남성과의 썸을 깜짝 공개했다.
박나래는 "일본 남성분과 도쿄에서 만나서 아주 뜨겁게 썸을 타다가 한국에서도 만났는데 썸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은 뺑소니처럼 오는데 내 사랑은 그냥 치고 지나갔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
당시 박나래는 "엄마 속을 모르겠다. 30대 초반부터 결혼을 재촉했다.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가 남자친구를 소개시키면 '네가 아깝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 어머니는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면서 "그때마다 딸을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반대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