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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조선의 사랑꾼' 속 사랑꾼 커플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야유회를 떠났다.
이후 심현섭의 결혼을 돕고 있는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의 2대 후원자인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도착해 함께 점심을 즐겼다. 식사 도중 심현섭이 여자친구가 남긴 음식을 먹자 최성국은 "그건 벌칙이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지민은 "오빠(김준호)는 내가 남긴 김치 묻은 밥도 잘 먹는다"며 달달한 모습을 자랑했다.
점심 후 사랑꾼들은 치열한 운동회를 치렀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심혜진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나섰다. 그 사이 남은 사랑꾼들은 바비큐 파티와 김치찌개를 준비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4년 연애에 대해 "결혼 생각이 더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는 '아침밥 고백' 등 결혼 생활의 에피소드를 나눠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60회를 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