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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영주가 이혼 12년 차에도 전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진혁은 "엄마 잔소리가 심하다. 제발 엄마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기도. 하지만 정영주는 "엄마가 '연예는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시더라"면서 "알아서 놀고 호텔갈게라고 했더니 '비싼대로 다녀'라고 하더라"고.
그러자 최진혁은 "재혼할 생각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혼 12년 차인 정영주는 "내 인생에 결혼도 한 번, 이혼도 한 번이다"라면서 "난 우리 아들에게 '아빠를 둘 만들어 줄 생각이 없다.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일찍이 약속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영주 어머니도 "저도 재혼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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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좋은 사람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연애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낸 정영주는 "나이 있는 사람보다는 연하들이 날 좋아한다. 전 남편도 4살 연하였고, 그 이후에도 연애를 3~4번 했는데 다 연하였다"고. 그러면서 최대 몇 살까지 연하냐는 질문에 "열 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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