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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출신 유진이 머리 넘기는 것을 지적하는 팬들에게 해명을 했다.
기태영은 "나는 학교도 다 여기다. 갤러리아 신축 전부터 있었다"고 말했고 유진은 "그 표정 뭐냐. '나 오렌지족이야' 이런 거냐"고 지적했다. 이에 기태영은 "나 별명이 낑깡족이었다. 그때 오렌지족이 한창 유행할 때 어리니까"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오랜만에 송도를 나온 두 사람은 평양냉면을 먹기 전 만두를 걸고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유진은 "제가 저희 유튜브 보는데 제가 머리카락을 엄청 만지지 않냐. 댓글에 머리 좀 그만 만지라더라"라며 "제가 왜 그런 버릇이 생겼냐면 제가 이마가 넓지 않냐. 이렇게 넘기면 황비홍이 된다. 그래서 앞머리를 적절한 각도로 놔야 한다. 그래서 계속 만질 수밖에 없는 거다. 게임할 땐 집중할 수 있게 머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머리를 묶은 유진은 "이거 봐. 앞머리가 또 내려오는데 이걸 여기에 놔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머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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