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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치 휴먼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제작)가 전배수와 송영규가 오는 6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한다.
전배수와 송영규는 '행복의 나라'에서 각각 이만식(우현)이 이끄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 변호인단의 변호사 부한명과 최용남으로 출연한다. 전배수는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변호하는 것에 앞장서는 부한명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성격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송영규는 사건 재판에 처음부터 함께하는 변호사 최용남 역으로, 보이지 않는 거대 권력에 의해 계속되는 협박을 받은 후 변호를 포기하려 함으로써 영화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행복의 나라'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메시지, 섬세한 연출 등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