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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조정석X유재명만 있나? 전배수X송영규도 있다..라디오 '테이입니다' 출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4-09-05 19:07


'행복의 나라' 조정석X유재명만 있나? 전배수X송영규도 있다..라디오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치 휴먼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제작)가 전배수와 송영규가 오는 6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한다.

개봉 후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배수와 송영규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홍보를 이어간다. 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아침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뜨거웠던 열연의 현장부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 등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배수와 송영규는 '행복의 나라'에서 각각 이만식(우현)이 이끄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 변호인단의 변호사 부한명과 최용남으로 출연한다. 전배수는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변호하는 것에 앞장서는 부한명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성격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송영규는 사건 재판에 처음부터 함께하는 변호사 최용남 역으로, 보이지 않는 거대 권력에 의해 계속되는 협박을 받은 후 변호를 포기하려 함으로써 영화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행복의 나라'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메시지, 섬세한 연출 등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 비서관과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79년 발생한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사건에 연루된 박흥주 육군 대령과 그를 변호한 태윤기 변호사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조정석, 고(故)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했고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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