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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녀인줄 알았더니 러블리해..'리볼버' 전도연, 얼굴 갈아 끼운 '온앤오프' 현장 공개

조지영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21 09:01


차도녀인줄 알았더니 러블리해..'리볼버' 전도연, 얼굴 갈아 끼운 '온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가 전도연의 러블리한 반전 매력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리볼버'에서 대가를 얻기 위해 포기 없이 직진하는 수영 역으로 인생 연기를 경신했다는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전도연은 건조하고 차가운 표정 너머에 뜨겁게 휘몰아치는 분노를 담아내며 본 적 없는 얼굴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그는 카메라가 켜지면 표정을 지우고 수영 캐릭터에 혼연일체 되었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무해한 미소로 180도 반전 매력을 발산해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창욱은 "쉽지 않은 장면들이 계속 있었고 리허설도 많이 했다. 후배들의 연기를 너무 잘 받아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너무 감사하다", 임지연은 "함께 연기하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일이라 많은 설렘을 안고 현장에 갔다", 오승욱 감독은 "깊이가 달라지고 더 넉넉해졌다. 모든 스태프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위기였다"라는 말로 현장에서 여유와 미소로 분위기를 이끌었던 전도연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차도녀인줄 알았더니 러블리해..'리볼버' 전도연, 얼굴 갈아 끼운 '온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전에 없던 변신으로 '리볼버'에 한층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전도연을 향해 "전도연은 강렬한 흔적을 남긴다", "전도연의 차갑고 섬뜩한 연기 압권", "역시 전도연 눈빛으로 압도한다", "전도연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영화"라고 감탄을 연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했고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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