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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방어 양식으로 연매출 30억 원까지 가기 전 실패를 거듭한 사실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연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강남 빌딩 몇 채를 날렸다고?"라고 질문했고 양준혁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넙치, 줄돔, 전복 다 안 되다가. 10년 동안 실패만 하다가 방어로 어종을 바꾸면서 5년 전부터 (잘됐다). 방어가 우리 어장과 제일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그 돈으로 강남에 땅 샀으면 서장훈처럼 빌딩을 샀을 거다. 다행히 저게 잘 됐다"고 만족의 웃음을 보였다.
양준혁은 얼린 고등어에 비타민, 영양제, 단백질까지 넣어 사료를 만들었고, 그 사료값만 하루에 200만 원 정도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