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고현정의 소속사로 알려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핵심 멤버 3명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특히 멤버 새나는 큐피드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창작해 '틱톡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으며 아란과 시오는 독보적인 음색과 보컬 실력을 토대로 타이틀곡의 국내 흥행은 물론 큐피드 트윈 버전(Twin Ver.)의 글로벌 흥행까지 연이어 성공시켰다"고 덧붙였다.
세 멤버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새로운 아이돌 그룹 탄생을 예고한 상태다. 앞서 세 멤버는 일제히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면서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한 장씩 게재했고, 파워퍼프걸로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며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세 사람이 어떤 활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발표된 것.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아카데미 등 K콘텐츠 전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조인성, 고현정, 신혜선, 문채원, 김하늘, 채종협 등 국내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