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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조관우가 전부인에게 넘겼던 저작권에 대한 사실을 밝혔다.
'싱글대디' 조관우는 "처음엔 아이를 키우는 게 뭐가 어렵냐 했다. 근데 2~3일 됐나 아침 메뉴가 간단해졌다. 그리고 일찍 등교하는 날엔 냉장고에 음식을 미리 해뒀다.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더라"라 한탄했다.
조관우는 "첫째 아들은 국악 고등학교에, 둘째 아들도 음악 전문 학교에 갔는데 학비가 너무 비싸다. 거의 천 만원에 가깝다. 경제적으로 힘들어 포기하라고도 했다. 자식이 원하는 걸 못해줬다. 그게 가슴에 묵혀있다"고 했다.
조관우는 "제가 이상한 소문이 많다. 빚이 많다는 소문. '빚이 15억 원이다'라는데 그게 아니다. 정정보도를 요청했는데 잘 되지 않는다"라 털어놓았다. 거짓 뉴스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들 사실을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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