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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과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이정재의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맞고소를 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결국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김동래 대표를 무고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맞고소했다.
래몽래인은 2007년 설립되어 '성균관 스캔들'과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업체로, 2021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2023년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 최대 주주가 됐으며 이후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