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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성범죄자 고영욱이 12년의 자숙 기간을 마치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금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의 활동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그의 복귀를 보는 대중의 시선은 달갑지 않다. 그의 유튜브 계정 채널 신고 방법이 공유될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직접적인 계정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측은 "해당 채널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거나 콘텐츠 내용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팀에서 처리(채널 폐쇄, 영상 삭제 등)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영욱은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년 6개월간 복역했다. 전자발찌 착용 기간은 2018년 7월에 만료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