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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시험관 임신 시술 1,2차를 실패하고 3차에 돌입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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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시험관 시술은 난자 정자를 모두 채취해서 수정시켜서 수정란을 자궁 안에 착상시키는 시술이라 수면마취도 필요하고 금액도 더 크고 규모가 조금 더 큰 시술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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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난자 얼려둔 걸 결혼하면 바로 써야지 했는데 선생님이 새로 채취를 하라고 하셨다. 채취가 되는 나이에 되도록 해두고 안되면 그걸 쓰라고 하셨다. 이번에 하니까 16개 나왔다. 배가 빵빵하게 부른 상태로 플리마켓 갔는데 저한테 좋은 소식 있냐고 물어보더라. 몸무게가 9kg 늘었고 몸이 붓고 배가 나와서 임신인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웃었다.
레이디제인은 "1차 시험관을 했는데 바로 임신될줄 알았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2차 때는 냉동난자 쓰자고 했다. 20개 중에 수정란은 2개만 나왔다. 허무했다. 그런데 그게 착상이 안됐다. 그때 현타가 세게 왔다. 세상이 다 싫더라. 지금 세번째 도전중이다. 제가 후회되는 건 여유가 될 때 난자 채취를 계속 해두시면 좋겠다. 저는 요즘 붓기 빼는데 쑥뜸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웃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