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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퀸의 품격, 퀸의 품위다. 쿨하면서 심플하고 예쁜데 멋지기까지 한다. '여왕' 전도연의 연기 차력쇼를 담은 '리볼버'가 8월 극장가 과녁을 정조준했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김태곤 감독, 블라드스튜디오 제작)를 시작으로 31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 쇼트케이크·무비락 제작), 이달 14일 개봉을 앞둔 정치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제작) 등 올여름 텐트폴 시즌 중 가장 절정인 8월 초, 여름 블록버스터 세 번째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리볼버'는 올여름 유일한 여성 원톱 영화다. 뿐만 아니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여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여왕' 전도연의 전작 '비상선언'(22, 한재림 감독)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스크린 컴백작으로 팬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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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