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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되는 '이군' 역을 맡았다.
7년 만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 김재중은 복귀 소감에 대해 "촬영 당시에는 장르물 등이 인기가 많았는데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요즘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촬영 시점이 현재보다 2년 정도 이전인데 지금의 저보다 풋풋하고 건강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지난 2022년 2월 촬영이 마무리됐으나 편성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김재중은 "여러 작품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으나 '나쁜 기억 지우개'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다 보니 도전을 망설였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는 점이 큰 용기가 되어줄 것 같고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도 도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