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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국회의원 이준석이 월급을 공개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는 순수한 표정으로 "국회의원 월급 얼마나 받아요?"라고 묻고, 질문을 받은 이준석은 "이거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다. '아저씨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답하면 월급만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사유리의 질문에 웃던 이준석은 "지난달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라며 스스럼없이 답했고, 이어 첫 월급 사용처를 묻자 "정신이 없어서 통장에 그대로 있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준석은 월급에 대한 솔직한 답변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혜택이 108개라는 소문에 대해 "아닌 게 90%다"라고 밝히며 "혜택은 공항 의전실 사용이 가능하고, 관용여권으로 중국 등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입국 심사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묻자 "아직 안 나가봐서 모른다"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답하는 솔직한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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