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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가수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 출신 PD로 밝혀진 가운데,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집돌이'로 알려진 민경훈이 결혼 소식을 전해, 그의 상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결국 일터에서 만난 '사내 연애'에서 결혼으로 지어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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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언제부터 만났냐",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민경훈은 솔직하게 답변하며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어묵탕 같은 걸 먹었다"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하고는 10분도 안 있다가 가면서 어묵탕을 먹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특히 김영철은 예비 신부가 방송 관계자라는 말에 "PD님이냐 작가님이냐"라며 궁금해했고, 강호동은 "이 자리에 계시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민경훈은 "이 자리에.."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고, 이어 제작진을 향해 걸어가더니 "들어왜. 괜찮아"라며 누군가를 향해 손을 뻗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역대급 사내 결혼의 비하인드가 교실에서 밝혀집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민경훈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토)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