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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10년 전 협찬 거지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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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게 하면 안 됐다. 협찬을 '감사합니다'하고 받아야 했다. 오늘 얘기 잘 하셨다. 되게 말하고 싶었다. 제 잘못이다. 처음에는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마음에 조금 억울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건방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에 대해 얘기할 일이 있으면 정식적으로 사과드리고 싶었다. 내 잘못이기에 어떤 변명으로도 바꿀 수 없고 내가 잘못했다. 제가 어리고 교만했다. 죄송하다. 그럴 일이 없도록 지금은 협찬을 아예 안 받는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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