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
계지웅과 이미진의 급물살 탄 로맨스에 힘입어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9.4%, 전국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혁은 로맨스뿐 아니라 사무관 주병덕(윤병희)과의 브로맨스 케미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사무관으로부터 고원(백서후)과 임순(이정은)이 사귄다는 말을 들은 계지웅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의 활약은 예능에서도 건재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3대3 미팅의 '메기남'으로 등장한 최진혁은 "분위기 봤으면 빠지라"고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탁재훈에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잖아요",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형들의 온갖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넘기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