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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마 '무빙'에서 최정예 블랙요원 김두식 역을, 영화 '모가디슈'에서 한국 참사관 강대진 역으로 열연했던 조인성은 팬들이 뽑은 각 작품의 명장면, 명대사에 대해 세심하게 답변하며 촬영할 때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고, 현장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외에도 조인성은 영화 '밀수'가 일본 개봉 직후였던 만큼 '조인성이 뽑은 '밀수' 감상 포인트 BEST3'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승부욕을 발동해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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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의 남다른 팬 사랑은 공연이 끝난 직후까지 이어졌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팬들 한 명 한 명과 하이바이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들과의 교감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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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