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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양동근이 조인성 장나라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마을을 둘러보던 양동근은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2'의 출연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양동근은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456억 원이 생긴다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냐?'는 질문에 "바다가 있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각방을 주고, 정원에서 왕 개들을 키우고 싶다"고 답한다.
세컨드 하우스를 둘러보던 양동근과 김대호는 과거 양동근이 출연했던 시트콤 '뉴 논스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양동근은 장나라와의 애정라인에 대해 "나라가 중국에서 그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냐. 기부도 몇 억씩 한다는데. 조인성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친하게 지내둘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양동근은 "과거에 내성적이고 말이 없었다. 아역시절부터 다 선배들 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화를 할 줄 몰았다. 그래서 '화났나?' 오해할 정도로 조용히 대본만 봤다. 실제의 내 모습과 캐릭터 사이에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