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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 두 번째 스튜디오 녹화에 나섰다.
한편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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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동석은 이혼 결정에 있어 주변에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과 관련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왔다. 저는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을 왔고 부모님 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기자한테 전화가 와서 알았다. 그래서 (이혼을) 알게 됐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혼의 전조 증상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물론 사건이 있었지만, 그건 지금 말을 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