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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영대가 '완벽한 가족'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영대(박경호 역)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 그는 먼저 교복을 찰떡 소화하며 '영앤리치'의 면모를 한껏 뿜어낸다. 반면에 날 선 눈빛과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그에게 얽힌 사연이 무엇일지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처럼 김영대는 다채로운 감정이 담긴 표정, 눈빛 연기는 물론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경호'의 친구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부터 그가 가진 사연까지 김영대가 그려낼 박경호 캐릭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각종 영화제를 휩쓴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완벽한 가족'은 그의 첫 한국 드라마라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탄탄한 스토리가 기대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