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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선 넘은 패밀리' 송진우가 이혜원에게 "마녀"라고 했다가 안정환에게 혼쭐이 난다.
라파스 시내에서 라마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부부는 약용 식물과 주술사의 부적 등을 판다는 '마녀 시장' 구경에도 나선다. 이곳에는 새집을 지을 때 묻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새끼 라마 미라와 각종 소원을 들어주는 약물 등 신기한 볼거리가 가득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고산병 대비를 위해 알약을 먹는 부부의 모습을 본 이혜원은 "혹시 살 안 타는 약인가?"라며 궁금해 하는데, "실제로 그런 약이 있다"라는 말에 깜짝 놀란 송진우는 이혜원을 향해 "마녀다, 마녀!"라고 장난을 친다. 그러자 안정환은 "형수보고 마녀라니!"라고 발끈하고, 유세윤까지 나서 "넌 배우잖아, 개극 욕심은 좀 버려"라고 호통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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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