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커넥션' 지성, 전미도, 정순원이 '이상기류' 현장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지성, 전미도, 정순원이 '3인 3색 이상기류' 현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세 사람이 조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깜짝 발언이 터지며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장면. 장재경은 당황한 얼굴로 대화를 회피하기에 급급하고, 오윤진은 장재경과 허주송(정순원)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좌불안석한다. 이어 허주송이 장재경을 향해 버럭하며 울컥함을 내비치는 것. 과연 허주송이 이토록 울분을 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더욱더 끈끈해진 세 사람의 활약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성과 전미도, 정순원의 '3인 3색 이상 기류' 장면에서는 캐릭터에 흠뻑 빠진 세 사람의 티키타카가 환상의 합을 이뤘다. 지성은 어느새 오윤진과 허주송에 대한 경계심을 푼 장재경의 인간적인 면모를 끌어올렸고, 전미도는 물오른 친근감을 자랑하는 오윤진을 완벽하게 소화해 몰입감을 이끌었다. 더욱이 정순원은 이 장면에서 헐크 주송, 코난 주송에 이은 앵그리 주송으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개성 강한 열연을 펼쳤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3회는 7월 5일 오후 10시, 최종회인 14회는 7월 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