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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20기 커플 정숙과 영호가 이별 후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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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원래 차단을 안 하는데 유일하게 한 분이 정숙님"이라며 "전 그때 술을 먹고 친구 집에서 외박을 했다. 정숙님이 저를 붙잡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숙님에게 정숙님을 180도 바뀌게 할 내용들을 보냈다"라며 35개 조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술 만취되지 않기, 관종 게시물 올리지 않기, 물욕 없애기 등이 있었다. 정숙은 "다 용납되는 것들이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날 손잡고 소주 먹으러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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