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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에 옥주현이 걱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모든 오디션 무대를 섭렵한 '오뚝이 인생' 승희는 활동하는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라고 고백했다.
"제가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인생을 깔끔하게 살고 있다"는 승희는 "(가계의) 큰 구멍을 계속 메꾸는 중인 거냐"고 묻자 "구멍 또한 있어서 메꿨고 제가 원하고 바라던 효도도 했다. 집 사드리고 땅도 해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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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또한 "부모님이 내 걸 잘 (관리)해주면 그것도 괜찮은데 본인이 (용돈을) 주는 게 낫다. 그건 한번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옥주현의 말에 적극 지지했다.
하지만 승희는 "저는 이게 진짜 트루 러브라고 생각한다. 가족들에게 돈을 퍼줄 정도로 아깝지 않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면서도 본인을 위해 소비하는 것은 "보세 옷?" 이라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승희야 언니랑 따로 만나자. 승희 내가 챙겨야 할 것 같다"라며 선배로서의 걱정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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